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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 한선교 총재 “연임 않고 물러나겠다”

프로농구 KBL 한선교 총재 “연임 않고 물러나겠다”

입력 2014-05-15 00:00
업데이트 2014-05-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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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한선교 KBL 총재
기자회견하는 한선교 KBL 총재 한선교 KBL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임하지 않고 임기 3년을 마치는 시점에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KBL 한선교(55) 총재가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총재는 1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임기 3년을 마치는 시점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능력이 부족했고 KBL 총재직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연임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 총재는 2011년 6월 KBL 총재에 취임했으며 6월 말로 임기가 끝난다.

KBL 규정에는 총재 임기 만료 1개월 전까지 후임 총재를 선출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새 총재를 정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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