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더 큰 일 있어” 폭로 기영노 평론가 디스패치 “입 놀렸다” 비판 왜?

“김연아 더 큰 일 있어” 폭로 기영노 평론가 디스패치 “입 놀렸다” 비판 왜?

입력 2014-03-10 00:00
업데이트 2014-03-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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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사진 왼쪽)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김연아선수 귀국환영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오른쪽)지난해 17일 저녁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대명상무(한국)와 닛코 아이벅스(일본)의 경기에서 대명상무 김원중이 세번째 골을 성공한 후 관중석을 향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서울제공
▲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사진 왼쪽)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김연아선수 귀국환영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오른쪽)지난해 17일 저녁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대명상무(한국)와 닛코 아이벅스(일본)의 경기에서 대명상무 김원중이 세번째 골을 성공한 후 관중석을 향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서울제공


“김연아 더 큰 일 있어” 폭로 기영노 평론가 디스패치 “입 놀렸다” 비판 왜?

스포츠평론가 기영노가 지난 7일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4년 전부터 만나왔다고 주장한 사실이 화제다. 무분별한 폭로가 김연아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기영노는 경인방송 ‘노명호, 양희성의 시사자유구역’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만남은 4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영노는 “2012년 11월에 처음 만나서 사귀게 된 것으로 보도됐지만, 피겨 스케이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4년 정도 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영노는 ”사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피겨 스케이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였고 보도가 되지 않았을 뿐”이라면서 “사실 더 큰 일도 있는데 보도 안된 것도 많다. 확인이 정확하게 안됐거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발언에 대해 10일 디스패치 측이 직접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해 화제가 됐다. 디스패치측은 “자사 매체는 김연아 열애와 관련해 4꼭지의 엄선된 내용을 보도했다”면서 “이후 다른 매체들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과 확인되지 않은 기사들이 양산된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연아의 소속사 측은 최근 확인되지 않은 소문의 확산에 대해 법적 대응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디스패치는 “기영노라는 스포츠 평론가도 입을 놀렸다”면서 “그가 과거 어떤 일을 했는지, 방송 관계자들은 알고 있을거다. ‘어떤 일을 했는지’는 그가 뱉은 ‘워딩’ 그대로다”라고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디스패치 김연아 기영노 발언, 정말 제대로 화났나보다”, “디스패치 김연아 기영노 발언, 이번엔 심한 것 같다”, “김연아 디스패치 보도 기영노 발언, 무분별하게 폭로를 위한 폭로는 자제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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