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팔로스의 주포로 자리 잡은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연장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사흘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0.257에서 0.263으로 끌어올리며 오릭스의 중심타자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3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에는 좌전안타를 쳤고 8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결정적인 한방은 10회말에 나왔다.
3-3인 10회말 무사 1,2루에서 5번째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투볼 원스트라이크에서 히로시마 마무리 기시모토 히데키의 4구째 직구를 노려쳐 극적인 중전 끝내기 안타를 만들었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25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연장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사흘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0.257에서 0.263으로 끌어올리며 오릭스의 중심타자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3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에는 좌전안타를 쳤고 8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결정적인 한방은 10회말에 나왔다.
3-3인 10회말 무사 1,2루에서 5번째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투볼 원스트라이크에서 히로시마 마무리 기시모토 히데키의 4구째 직구를 노려쳐 극적인 중전 끝내기 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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