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종욱)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대학 최초로 썰매팀을 창단한다.
한국체대는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교내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팀 창단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이보 페리아니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FIBT)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비인기 종목인 썰매는 2009년에 휘문중·고교가 팀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지만 대학에서 팀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한국체대 썰매팀은 남자 7명, 여자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4명은 현재 국가대표다. 감독은 한국 썰매 종목의 개척자 강광배(39) FIBT 부회장 겸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이 맡는다. 세계 최초로 썰매 전 종목 선수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강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초빙교수로 한국체대 강단에 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한국체대는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교내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팀 창단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이보 페리아니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FIBT)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비인기 종목인 썰매는 2009년에 휘문중·고교가 팀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지만 대학에서 팀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한국체대 썰매팀은 남자 7명, 여자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4명은 현재 국가대표다. 감독은 한국 썰매 종목의 개척자 강광배(39) FIBT 부회장 겸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이 맡는다. 세계 최초로 썰매 전 종목 선수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강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초빙교수로 한국체대 강단에 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2-05-25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