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두 게임 연속 안타

추신수 두 게임 연속 안타

입력 2012-03-24 00:00
수정 2012-03-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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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시범경기에서 2게임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3할대 타율(0.306)로 복귀한 올린 추신수는 이날 타율을 0.316으로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에 첫 타석에 올라 투수 매트 슈메이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의 공격 때 2루를 밟았지만 홈까지 들어오진 못했다.

3회말 1사 1, 3루에선 중견수 쪽 희생 플라이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8회초 수비 때 펠릭스 파이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에인절스에 1-4로 졌다.

한편 에인절스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스플릿 스쿼드(한 팀이 2개조로 나눠 경기를 소화하는 방식)로 치러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7회초 조단 월든의 대타로 타석에 오른 최현은 무사 1, 3루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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