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밴쿠버 올림픽 기록’ 최고점 기네스 인증

김연아 ‘밴쿠버 올림픽 기록’ 최고점 기네스 인증

입력 2012-02-24 00:00
수정 2012-02-24 18: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받은 점수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의 최고점으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4일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로부터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운 기록에 대한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78.50점, 프리스케이팅 150.06점, 총점 228.56점으로 세 부문 모두에서 역대 최고점 신기록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통틀어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고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다시 나오기 어려운 ‘불멸의 기록’을 작성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김연아가 GWR로부터 기네스 기록을 인정받은 24일은 2년 전 밴쿠버에서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작성하며 1위로 올라선 날이다.

김연아는 “벌써 2년이나 지났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금메달의 꿈을 이룬 기념일에 맞춰 신기록 증서를 받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