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7월에 한국·중국·홍콩 투어”<英신문>

“아스널, 7월에 한국·중국·홍콩 투어”<英신문>

입력 2012-02-07 00:00
수정 2012-02-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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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7)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올 7월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영국 가디언지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스널이 아시아 지역 팬 확보 차원에서 서울, 베이징, 홍콩 등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투어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아스널은 7월 말까지 아시아투어를 마친 뒤 런던에서 며칠 쉬고서 나이지리아의 아부자에서도 친선전을 치를 계획이다.

이번 투어가 확정되면 2012-2013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이 시작되는 8월18일을 앞두고 프리시즌 매치로 열린다.

하지만 아스널의 투어 계획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아스널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성적이 나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나서게 되면 7월31일이나 8월1일 경기를 치러야 해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투어의 경우 박주영이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아스널에 대한 한국 내 여론이 좋지 않은 데다가 K리그가 한창 시즌 경기를 펼칠 때여서 성사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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