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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칼 뺀 대검 “‘땅투기’ 공직자 전원 구속…법정 최고형 구형”

[속보] 칼 뺀 대검 “‘땅투기’ 공직자 전원 구속…법정 최고형 구형”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30 14:14
업데이트 2021-03-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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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찰청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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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투기’ 공직자 전원 구속…법정 최고형 구형”
대검 “‘투기’ 공직자 전원 구속…법정 최고형 구형” 연합뉴스
대검찰청이 30일 땅투기 등 부동산 투기로 적발된 공직자 전원을 구속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은 또 최근 5년간 처분된 부동산 투기 사건에 대해 추가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전국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 확대 편성과 함께 “공직 관련 투기사범을 전원 구속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은 오는 31일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 주재로 전국 18개 지검장과 3기 신도시 관할 수도권 5개 지청장이 참석하는 ‘전국 검사장 화상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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