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횡령·배임도 조사
2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이장석(50·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서울 히어로즈 대표가 8일 검찰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는 재미 사업가 홍성은(70) 레이니어그룹 회장이 20억원을 투자했다가 사기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왔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수십억원대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이장석 구단주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 조사 전질문이 쏟아지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이날 검찰은 고소 사건을 수사하면서 포착한 이 대표의 수십억원대 횡령·배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6-08-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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