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인이행기 빈곤 아동 및 청소년 자립 지원 실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인이행기 빈곤 아동 및 청소년 자립 지원 실시

입력 2016-06-29 13:59
수정 2016-06-29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인행이행기 빈곤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자립지원의 길이 열렸다.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지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주관하는 ‘희망플랜’ 사업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을 전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플랜 사업은 성인이행기 빈곤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및 구직활동을 돕고 가족 기능과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34세 취업인구 중 교육이나 가사일, 취업을 하지 않는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을 줄이고 빈곤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지난 3월부터 희망플랜중앙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총 11개의 지역 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공동모금회는 밝혔다.

지역 센터는 ▲서울 3곳(녹번종합사회복지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경기 2곳(하안종합사회복지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강원 1곳(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대구 2곳(남산종합사회복지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광주 1곳(무등종합사회복지관) ▲전북 1곳(평화사회복지관) ▲부산 1곳(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이 밖에도 희망플랜중앙센터에서는 ‘2016년 희망플랜 비전캠프’를 개최한다. 1차(8월 9일~10일, 라비돌리조트)와 2차(8월 10일~11일, 라비돌리조트)에 이어 11월 중 3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은 “희망플랜 사업은 올 1월부터 앞으로 3년 간 최대 21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라면서 “올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의 운영 및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