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공주 확진… 방역 비상
지난달 전북 김제·고창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잠잠하다가 충남 천안·공주로 북상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2일 전북 고창에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풀린 지 5일 만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것이다. 방역당국은 충남뿐 아니라 대전과 세종시 전역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Standstill)과 다른 지역 반출 금지 결정을 내렸다.
천안시 제공
돼지 살처분
18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양돈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돼지 살처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제공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6-02-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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