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학교 공사 현장서 60대 감리업체 직원 추락해 숨져

거제 학교 공사 현장서 60대 감리업체 직원 추락해 숨져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05-27 12:56
수정 2025-05-27 12: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남경찰청 전경. 서울신문DB
경남경찰청 전경. 서울신문DB


경남 거제 한 학교 개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감리업체 직원이 3층 계단에서 떨어져 숨졌다.

27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거제시 일운면 한 초등학교 개축 공사 현장 실내 계단 3층에서 60대 A씨가 약 7m 아래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약 1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당시 에어컨 실외기 등 공조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옥상으로 올라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계단에는 바닥 타일 작업을 위해 난간이 제거된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