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흉기를 휘둘러 다른 환자를 숨지게 했다.
22일 오전 1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50대 입원환자 A씨가 다른 환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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