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횡설수설해요” 아들이 신고…필로폰 투약 적발

“아버지가 횡설수설해요” 아들이 신고…필로폰 투약 적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3-05-03 16:14
수정 2023-05-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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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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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아버지가 횡설수설한다’는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음성군의 한 고물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날 오전 7시쯤 “아버지가 횡설수설한다.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장에서는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1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처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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