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자동차정비소에서 흉기 난동…2명 사상

파주 자동차정비소에서 흉기 난동…2명 사상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1-08-20 09:36
수정 2021-08-20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파주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칼부림이 일어 나 1명이 숨지고 자해로 1명이 중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45분쯤 파주의 한 자동차 정비업소 사무실에서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정비소 사장 A(59)씨와 공사 업자 B(55)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A씨는 숨졌다. B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 대금 문제로 갈등이 있던 B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정비소에 찾아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B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