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없는 40대 코로나19로 숨져

기저질환 없는 40대 코로나19로 숨져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0-04-01 21:57
수정 2020-04-01 21: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6세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달 5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달 7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까지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165명 중 164명이 생전에 기저질환(지병)을 앓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사망자들은 평균 3개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질환별로는 고혈압 66%, 당뇨 44%, 치매 33%, 호흡기 질환 30%, 심혈관 질환 23.6% 순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