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40대 남성 흉기 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서울 도심서 40대 남성 흉기 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3-04 14:54
수정 2017-03-04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도심서 40대 남성 흉기 난동. 출처=YTN 화면 캡처
서울 도심서 40대 남성 흉기 난동. 출처=YTN 화면 캡처
서울 도심에서 40대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양천구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양손에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이모(46)씨에게 흉기를 버리라고 했지만, 이씨는 오히려 차로를 뛰어다니며 이를 제압하려는 경찰관들에게 휘두르려고 했다.

15분 동안 몸싸움을 벌인 경찰은 테이저건을 이용해 이씨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씨가 흉기 난동을 부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