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열차가 정거장 지나쳐 충돌사고”

코레일 “관광열차가 정거장 지나쳐 충돌사고”

입력 2014-07-23 00:00
수정 2014-07-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태백서 영동선 여객 열차끼리 충돌
태백서 영동선 여객 열차끼리 충돌 22일 오후 5시51분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영동선 여객 열차끼리 충돌해 탈선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객 4∼5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코레일은 22일 오후 태백선 문곡∼태백역에서 난 제4852호 관광열차(O트레인, 제천-서울행)와 제1637호 무궁화호 열차(청량리-강릉행) 충돌 사고는 관광열차가 정거장을 지나쳐 일어났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두 열차가 문곡역에서 정상적으로 교행하기 위해 운행하는 과정에서 정거장 밖에서 기다리던 무궁화호 열차를 관광열차가 정거장을 지나쳐 부딪혔다고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코레일은 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14명이, 무궁화호에는 64명이 각각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