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부패 진행된 60~70대 남성 시신 수습 신원 확인 중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전남 목포시 동명항 주변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쯤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엎드린 상태로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해경은 “시신에서는 범죄 혐의점이 의심될 만한 특이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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