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트럭에…쉬고 있던 70대 택시기사 치여 숨져

졸음운전 트럭에…쉬고 있던 70대 택시기사 치여 숨져

강남주 기자
입력 2025-09-14 16:08
수정 2025-09-14 16: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신문DB.
서울신문DB.


70대 택시 기사가 졸음운전 하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70대 택시 기사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당시 손님을 내려주고 도로 가장자리에 택시를 세워둔 채 택시 뒤편에서 잠시 쉬고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 운전을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