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경찰관이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인천공항경찰단 소속 A(30대)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 경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35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경기 광명시는 9월 한달간 광명사랑화폐의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시민들은 이달 최대 100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율(10%)에 따라 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인천시는 신생아 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로 1년 3000가구씩 5년간 총 1만5000가구다. ▲부부합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해 있는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임대료를 인하해 달라”며 법원에 낸 조정신청과 관련해 법원의 직권 조정안이 나올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여전히 임대료 인하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28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신라·신세계면세점의 ‘임대료 조정신청’과 관련한 2차 조정기일에 인천공항공사가 불참했다.인천공
인하대학교는 신동하 교수(화학과) 연구팀이 최근 라만분광법 기반 미세·나노플라스틱 검출의 난제를 동시에 돌파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플라스틱 입자가 환경에서 분해돼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으로 변하면 그 수와 종류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경기 부천시는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제1회 추경보다 3024억원 증가한 총 2조7940억원 규모의 2회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에는 1283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과 9월부터 인센티브 10%를 적용해 34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부천페이 등 경기 활성화 효과가 큰 사
인천시는 부족한 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올해 말까지 현장 징수 대상을 기존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서 300만원 이상 체납자로 확대한다.또한 체납자 주거지 및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횟수를 늘려 재산 상황을 파악하고, 가택
고가의 명품 시계를 밀반입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후 보석으로 풀려났던 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가 2심에서 다시 법정 구속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최성배)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HDC신라면세점 대표 A(63·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부부 동반 모임에서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에 처해졌다.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정승규)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1일 오후 9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아내 B(51)씨를 흉기로
인천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들어설 영국 명문사립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가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28년 하반기 개교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 애비와 오는 12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사업협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