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도 KT 소액결제 피해신고 접수…4건·227만원

인천서도 KT 소액결제 피해신고 접수…4건·227만원

강남주 기자
입력 2025-09-11 13:29
수정 2025-09-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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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도 KT 이용자들이 소액결제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4건 접수됐다.

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KT 알뜰폰 사용자 4명으로부터 소액결제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한 피해 금액은 총 227만원이다.

부평구에서 신고한 3명은 지난 2일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각각 99만원, 33만원, 27만5000원이 빠져 나갔다고 신고했다. 또 미추홀구 신고자는 지난달 12일 교통카드와 상품권 소액결제로 68만원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다른 지역 피해 사례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집계 결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경찰에 신고된KT 소액결제 피해 사례는 모두 124건, 전체 피해액은 8천6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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