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관문 막힘없이 ‘씽씽’…新화천대교 내년 개통

화천 관문 막힘없이 ‘씽씽’…新화천대교 내년 개통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06-10 12:46
수정 2025-06-10 12: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화천군이 신설 중인 신(新) 화천대교.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이 신설 중인 신(新) 화천대교.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의 관문 역할을 하는 화천대교가 새롭게 놓인다.

화천군은 화천대교 재가설 공사가 공정률 60%를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개통 목표 시기는 내년 4월이다.

화천군이 495억원을 들여 짓고 있는 신(新) 화천대교는 교량 408m, 접속도로 200m 등 총 608m 길이의 왕복 2차선(폭 14m) 교량이다.

40년 전인 1985년 만들어져 노후한 화천대교는 신 화천대교가 개통되면 철거된다.

신 화천대교 옆에는 왕복 2차선의 교량이 추가로 건립된다. 화천의 관문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혀지는 것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화천대교는 화천의 관문이나 마찬가지인 아주 중요한 교량이다”며 “평소 출퇴근과 산천어축제, 파크골크 대회 기간 교통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