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 승용차가 식당 안으로 돌진…2명 다쳐
6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한 식당에 승용차가 돌진해 식당 안에 있던 손님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한 식당에 승용차가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4시 19분쯤 달서구 도원동 한 식당에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 1대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의 동생과 조카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식당 출입문과 유리창, 식탕 등이 파손됐다.
‘차량이 가게 안으로 돌진 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인력 16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가족들과 식사를 한 뒤 차를 가지고 오던 중 도로 연석을 넘으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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