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월성2호기 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월성원전 월성2호기 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4-08-09 09:20
수정 2024-08-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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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월성원자력본부 경북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2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월28일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전날 오전 12시10분쯤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계획예방정비 돌입 후 약 72일만이다.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무정전 전원계통 충전기 및 축전지 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검사 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기기 정비 작업을 수행했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허가 기준에 적합했다.

월성 2호기는 9일 오전 12시30분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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