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산업단지에서 기업고충처리위 개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산업단지에서 기업고충처리위 개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5-10 10:22
업데이트 2024-05-10 10: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가 산업현장에서 기업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24일 북구 모듈화일반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는 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위해 올해부터 운영한다.

평소 기업 활동을 하며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고충 민원에 대해 행정, 건축, 법률, 세무,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 해결해 준다. 기업체뿐 아니라 상담을 원하는 일반 시민도 23일까지 예약하거나 당일 모듈화일반산단 입주기업체를 방문하면 상담할 수 있다.

시는 상담 후 직접 조사와 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식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30일 이내로 처리하고,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고충을 더 가까이서 보고, 듣고, 해결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많은 기업체가 울산으로 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