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중·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8개 외국어도 제공

울산교육청, 초·중·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8개 외국어도 제공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4-19 15:59
수정 2024-04-19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목격, 피해, 가해)과 인식 등을 확인한다.

학생들은 PC나 모바일 기기로 기간 내 24시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8개 언어로 문항을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용과 분리해 쉬운 용어를 사용한 문항을 별도로 제공하고, 구체적인 사례도 함께 제시한다.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동영상을 시청토록 한다.

시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대응 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할 예정이다. 9월에는 학교알리미에 결과를 공개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