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모텔에 감금·폭행한 울산 40대 남성 체포

연인을 모텔에 감금·폭행한 울산 40대 남성 체포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1-02 16:09
수정 2024-01-02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 울주경찰서는 감금치상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감금치상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연인을 모텔에 가두고 수차례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감금치상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울산의 한 모텔에서 연인 관계인 피해자를 2시간 넘게 감금하고 얼굴 부위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나 좀 살려줘”라고 하며 울먹이다가 끊어진 한 여성의 112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 경찰은 끊긴 휴대전화의 위치 추적을 통해 해당 모텔로 출동, 전 객실을 수색한 끝에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연락했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