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글로컬대학 지정 ‘총력’… UNIST·HD현대 등 24개 기관 협력

울산대 글로컬대학 지정 ‘총력’… UNIST·HD현대 등 24개 기관 협력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8-29 12:32
수정 2023-08-29 12: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지역 24개 기관 대표들이 29일 울산시청에서 ‘울산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위한 업무협약 및 선언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지역 24개 기관 대표들이 29일 울산시청에서 ‘울산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위한 업무협약 및 선언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지역 24개 기관이 울산대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2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HD현대 등 24개 기관이 울산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과 선언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 울산대, UNIST, HD현대는 교류체계를 구축한다.

협약 내용은 미래 신산업 대학원 신설과 운영, 기관 간 인적자원 교류 등 혁신적 인사 제도 운용, 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기금 조성 등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울산시를 비롯한 공동 추진기관, 지역대학,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상공회의소, 이전 공공기관, 혁신지원기관 등 24개 기관이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대 글로컬대학 지정은 미래 울산을 위한 중대한 현안이다”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시민 모두가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글로컬대학30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2026년까지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