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가 할퀸 전북, 군인 300여명이 복구 돕는다

수마가 할퀸 전북, 군인 300여명이 복구 돕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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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17 14:57
수정 2023-07-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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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군산대대 장병들이 17일 집중 호우로 인해 토사 유출 피해를 당한 군산 동고등학교 일대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35사단 군산대대 장병들이 17일 집중 호우로 인해 토사 유출 피해를 당한 군산 동고등학교 일대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수마가 할퀸 전북지역 복구 작업을 위해 군인 300여명이 지원에 나섰다.

육군 제35보병사단은 전북 수해 지역에 3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토사제거 및 침수세대 복구, 농경지 부유물 제거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35사단은 추가 호우피해 발생 시 예하부대 뿐만 아니라 사단 직할부대 병력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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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정읍·김제대대 장병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당한 김제시 금산면 일대 싱크홀이 발생한 독거노인 주택에서 토사 정리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35사단 정읍·김제대대 장병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당한 김제시 금산면 일대 싱크홀이 발생한 독거노인 주택에서 토사 정리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장병들은 도로와 건물을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가옥에서 가구를 운반, 진흙과 토사를 제거하는 등 진땀을 흘리고 있다.

35사단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이른 시일 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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