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주행’ 놓고 낚싯배 타러…제주 바다에 차량 추락

기어 ‘주행’ 놓고 낚싯배 타러…제주 바다에 차량 추락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3-20 15:04
수정 2023-03-20 15: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9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추락한 차량.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19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추락한 차량.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주차하려고 세워둔 차량이 제주 앞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2분쯤 서귀포시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 쏘나타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차량 내 탑승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차량을 인양했다.

조사 결과, 50대 여성 운전자가 기어를 D(주행)에 놓고 사이드브레이크(주차브레이크)를 올린 뒤 차에서 내려 낚싯배에 승선하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