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서 불…80대 노모·50대 아들 사망

김포 아파트서 불…80대 노모·50대 아들 사망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3-11 20:17
수정 2023-03-11 2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모는 숨진지 며칠 지난 듯”

이미지 확대
경기소방재난본부 앤블란스.
경기소방재난본부 앤블란스.
경기도 김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졌다.

11일 오전 8시 16분 김포시 감정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화재경보벨이 울리고 계단에 연기가 있다”는 주민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가 발생한 집 내부에서 80대 여성 A씨와 A씨의 아들 50대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노모 A씨의 경우 사망한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들 모자의 사망 원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