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화학공장 화재… 근로자 2명 중상

부산 사상구 화학공장 화재… 근로자 2명 중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4-27 11:38
수정 2022-04-27 1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7일 오전 9시 9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3층짜리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다. 부산경찰청 제공
27일 오전 9시 9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3층짜리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다. 부산경찰청 제공
27일 오전 9시 9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3층짜리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나서 오전 9시 23분쯤 대응 1단계를 했고, 오전 10시 40분쯤 큰 불을 잡았다.

불이 난 공장 내부에 있던 공장 관계자 4명 가운데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인근에 있는 공장 4곳으로 번졌다.

소방당국 등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에 사는 주민 150여명에게 대피시켰다. 검은 연기가 현장 인근에서 피어오르자 52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