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양식장에 2명 물에 빠져 1명 사망·1명 실종

해남 양식장에 2명 물에 빠져 1명 사망·1명 실종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02-27 18:53
업데이트 2022-02-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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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연합뉴스
해양경찰. 연합뉴스
전남 해남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에 올라타 작업하던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27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해남 송지면 동현항 인근 해상에서 3.56t 규모 양식장 관리선이 선원 없이 양식장에 묶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원 1명은 바다에 떠 있는 상태로 민간 어선에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선원 1명이 더 있었다는 마을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해상과 육상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조업 중인 어선 및 주민에게 실종자 수색 협조를 당부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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