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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025명, 또 최고치…주말·폭설 영향에 신규확진은 감소

위중증 1025명, 또 최고치…주말·폭설 영향에 신규확진은 감소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12-19 09:48
업데이트 2021-12-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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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236명…5일 만에 7000명 아래로
위중증 환자 이틀째 1천명 넘어…사망 78명

질병청 시스템 오류...오전 검사 조기 종료
질병청 시스템 오류...오전 검사 조기 종료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선별검사 시스템에 접속 오류가 발생한 18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오전 검사 종료를 알리고 있다. 2021.12.18
뉴스1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둘째 날인 19일에도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전날에 이어 1000명대를 기록하며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3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6만 50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313명: 7314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1077명 줄면서 지난 14일(5567명) 이후 5일 만에 7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12일 6683명과 비교해도 447명 적다.

그러나 이러한 감소는 주말 영향으로 검사 수가 많지 않았던 데다 전날 오후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질병관리청의  ‘전자문진표’ 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생겨

문제는 위중증 환자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1025명으로 집계돼 전날(1016명)보다 9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78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722명으로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0.84%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2명 늘어 누적 178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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