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8명 백신 접종...누적 14만524명 접종
1차 대상자 17만 236명 대비 접종률 84%
하루 도내 백신 접종 인원은 2598명이며, 1차 우선 접종 대상자 17만236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14만524명(접종률 84.3%)이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 기흥구의 한 병·의원 관련해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사흘 새 도내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의사와 직원 등 3명이 처음 확진된 후 18일 직원 1명, 19일 방문자 9명과 가족 2명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평군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는 종사자와 방문자,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양평지역 유흥업소 3곳과 관련한 확진자는 지난 16일 이후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군은 관내 유흥·단란주점 80곳의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지난 1∼16일 유흥업소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성 축산물공판장 관련(누적 110명)해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1명(42.9%)이었고,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74명(39.2%)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2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2.7%,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65.6%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1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7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404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