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북서 창문 흔들리는 수준” 군산 부근서 규모 2.5 지진(종합)

“전북서 창문 흔들리는 수준” 군산 부근서 규모 2.5 지진(종합)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2-15 20:36
업데이트 2021-02-15 20: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올해 우리나라 지진 중 두 번째 규모

15일 전북 군산 부근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9분쯤 전북 군산시 동북동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99도, 동경 126.8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세 번째,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크다.

계기진도는 전북 최대 4, 충남 최대 3으로 기록됐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