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상해 입은 사회복지 종사자 보험 지원 인원 24만명으로 확대

상해 입은 사회복지 종사자 보험 지원 인원 24만명으로 확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02-01 11:38
업데이트 2021-02-01 11: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상생활이나 업무 중 상해를 입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정부의 상해보험 지원 인원이 전년대비 70% 이상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1일 ‘정부 지원 단체 상해공제보험’(단체상해보험) 대상 인원을 지난해 14만명에서 올해 24만명으로 늘려 10만명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체상해보험은 사망·장해를 입었거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사업으로, 정부가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한다.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한 사회복지 종사자는 연간 보험료 2만원 중 1만원만 납부하면 상해 공제에 따른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은 2월 한 달간 운영되는 ‘집중 가입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가입 1순위는 사회복지시설, 2순위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이며, 위원회 심의 결과를 거쳐 선정된 시설의 종사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1년간 단체상해보험에 가입된다.

단체상해보험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운영하며, 공제회 누리집(www.kwcu.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