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1명...난우초 강사·관악구청 직원 포함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1명...난우초 강사·관악구청 직원 포함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6-27 17:03
수정 2020-06-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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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채취 위해 길게 줄지어 선 왕성교회 신도들
검체 채취 위해 길게 줄지어 선 왕성교회 신도들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0.6.26
연합뉴스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7일 낮 12시 기준 총 21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들 가운데 관악구 주민이 14명, 다른 지역 거주자가 7명이다.

27일 추가된 관악구 확진자는 5명(관악 107∼111번)이다.

111번 확진자는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로 알려졌다.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으로, 지난 21일과 23일 왕성교회를 방문했다.

구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학생들의 등교 문제 등 제반 조치사항은 학교, 교육청과 이른 시일 내에 협의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관악 99번 확진자는 관악구청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직원이다. 구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구청 별관 건물 전체를 전면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끝냈다. 함께 일하는 직원과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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