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4억 1600만원 모금

현대차 노조,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4억 1600만원 모금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5-08 18:08
수정 2020-05-08 18: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려고 4억 1600만원을 모금했다고 8일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 1인당 3000원 이상 모금 운동을 벌였고, 4만여명이 동참해 이 같은 성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해 국가 경제를 살린다는 심정으로 모금했다”며 “사투를 벌여온 의료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을 다한 국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 성금을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저소득층과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7일 학교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7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