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강 교회 신도 1명 추가 확진…총 76명 감염

성남 은혜의강 교회 신도 1명 추가 확진…총 76명 감염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31 11:08
업데이트 2020-03-31 11: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 16일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3.16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 16일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3.16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남성 교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A(19)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날로 추정되는 지난 1일과 8일 교회 예배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를 하루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6명(목사 부부와 신도 61명,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