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설 연휴 쓰레기 처리 대책 추진

중랑구 설 연휴 쓰레기 처리 대책 추진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1-18 08:00
수정 2020-01-18 08: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중랑구가 명절 연휴를 맞아 ‘쓰레기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중랑구는 오는 24~25일 설 명절 기간 이틀 동안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휴무로 쓰레기 수거를 중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청소상황실을 편성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점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23일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 조치하고, 24일부터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는 26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설 연휴가 지난 28일 새벽부터 가로변 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변광수 중랑구 청소행정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쓰레기는 가정이나 점포 내에 임시보관하는 등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