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인식당 일자리 사업 선정

울산 노인식당 일자리 사업 선정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9-08-19 14:20
수정 2019-08-19 1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시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은 태화강국가정원 내 대숲에서 간벌 대나무를 활용한 ‘대나무 영양밥+언양식 불고기 식당’이다. 식당은 남구 시니어클럽에서 노인 25명을 고용해 운영한다.

시니어클럽은 국비 5000만원, 시비 3000만원 등 총 1억원의 초기투자비용을 받아 식당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 명소인 십리대숲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태화강국가정원 내 기초질서 계도, 잡초 제거 등 노인 경륜을 활용한 노인 적합형 틈새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