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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우로 잠수교 보행자·차량 통제…비 피해 잇달아

서울 폭우로 잠수교 보행자·차량 통제…비 피해 잇달아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5-18 10:11
업데이트 2018-05-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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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많은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나 서울 잠수교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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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전면통제
잠수교 전면통제 18일 오전 밤사이 내린 비로 한강 수위가 높아져 서울 잠수교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보행자 통행을, 오전 9시 13분부터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 되면 보행자 통행을, 6.2m가 되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1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잠수교에서 측정한 한강 수위는 6.32m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강수량은 5.5㎜로 점차 비가 그치고 있지만 계속 내린 비로 서울 곳곳에서 붕괴 사고 등이 발생했다.

서울에는 지난 16일 45㎜, 17일 83㎜ 사흘간 누적 강수량 133.5㎜의 비가 내렸다.

17일 자정 은평구 신사동의 주택빌라 석축이 붕괴하면서 주민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오전에는 종로구 대학로 파출소의 담벼락 일부가 붕괴해 주변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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