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세종병원 화재 사망 39명·부상 151명으로 늘었다(종합)

세종병원 화재 사망 39명·부상 151명으로 늘었다(종합)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29 11:27
업데이트 2018-01-29 11: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다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또 숨졌다.

이로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29일 경찰과 밀양시 등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11시 50분께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86·여) 씨가 끝내 사망했다.

김 씨는 세종병원 화재 당시 세종병원 옆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했던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원래 치매, 천식 등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또 당초 병원서 근무하던 간호 조무사 1명이 화재 직후 귀가했다가 건강 악화를 호소, 전날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부상자 1명도 추가됐다.

이로써 이날 현재 부상자는 총 151명, 총 사상자 수는 190명으로 늘어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