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광장서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

오늘 서울광장서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

입력 2017-06-10 09:34
수정 2017-06-10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관계, 민주화운동 인사, 시민 대거 참석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정부 공식 행사로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이 치러진다.

행정자치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6·10 항쟁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을 비롯,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등 민주화운동 단체 회원과 여성·노동단체 활동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를 앞두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과 학생 등 총 5천여명이 기념식장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6·10 항쟁 기념식이 과거 민주화 시위의 본거지였던 서울광장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와 시민단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기념식을 치른다는 점에서도 올해 30주년 행사의 의미는 적지 않다.

. 기념식은 개막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이 낭독되며, 그간 대중에 주목받지 못했던 황보영국, 이태춘 열사 등을 회상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세대별 참가자들이 1987년 민주화 운동과 올해 촛불집회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도 준비된다.

기념식을 전후해서는 ‘민주시민 대동제’ 등 여러 문화행사가 열려 서울광장 일대를 찾은 시민들은 6월 민주항쟁의 뜻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