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날 기념… 뜨거운 질주 열정
28도 더운 날씨에도 얼굴 웃음 한가득가족·친구·동호회 함께 스트레스 날려
75세 최고령… 외국인 참가자도 늘어
“하프마라톤, 볼거리 많고 뛰기 좋은 코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본지 하프마라톤 1만여명 성황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날 1만여명의 참가자들은 미세먼지(보통 수준) 없는 맑은 하늘 아래 가족, 친구와 함께 마라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가족과 함께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서 한 가족이 숲길을 달리고 있다.
헤드폰 쓰고
지난 20일 열린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서 한 여성 참가자가 선글라스와 헤드폰을 착용한 채 달리고 있다.
낮잠 자고
아빠가 달리며 밀던 자전거에서 잠든 아이.
여유 부리면서
양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하게 웃으며 달리는 외국인.
셀카 찍고
완주 직후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 현수막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남성 참가자.
이봉주와 함께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씨와 기념 촬영을 하는 여성 참가자.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인사혁신처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권자의 날(5월 10일)도 기념해 열린 만큼 공무원들이 대거 참가했다. 서울 관악구 기획예산과에서 근무하는 한영규(52)씨는 “구청 마라톤 동호회에서 단체로 참가했는데 동료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게 좋다”며 “또 운동도 하고 술도 줄이며 대회를 준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완주했어요
코스를 완주한 뒤 손을 들고 밝게 웃는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행사에는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김동극 인사혁신처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스켈리도’ 기능성 의류와 기념품, 완주 메달, 기록증 등이 제공됐다. 이 대회는 SK텔레콤, 포스코, GS칼텍스, LG디스플레이, 한화생명, 교원그룹, 노벨이노베이션스, 동아오츠카, 유한양행, 톰톰코리아, 감로수, 골든서울호텔, 아디다스아이웨어, 라쉬반, 셀트리온스킨큐어, K워터, 마사회 등이 협찬 및 협력을 했다.
글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사진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t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7-05-2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