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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눈 찬 바람 ‘쌩쌩’…혹한 ‘맹위’

곳곳 눈 찬 바람 ‘쌩쌩’…혹한 ‘맹위’

입력 2017-01-13 09:15
업데이트 2017-01-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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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7.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3일 오전 눈발이 날리는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7.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3일 오전 눈발이 날리는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3일 기온이 전날에 비해 크게 떨어지면서 바람도 많이 불어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7.2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파주 영하 10.7도, 대관령 영하 11.9도, 대전 영하 6.0도, 천안 영하 9.8도, 광주 영하 1.7도, 대구 영하 2.4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당분간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낮아져 춥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파주 영하 1도, 대관령 영하 5도, 대전 2도, 천안 0도, 광주 5도, 대구 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 곳곳에 눈 소식도 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내륙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흐리고 가끔 눈(전남은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에는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경상내륙 1cm 내외다. 전라내륙, 경기남부, 충청내륙 14일까지 1∼5cm,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은 3∼8cm, 울릉도, 독도, 제주도산지 5∼20cm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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