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생아 집단 폐렴 ‘상황종료’…마지막 환자 퇴원

춘천 신생아 집단 폐렴 ‘상황종료’…마지막 환자 퇴원

입력 2016-12-20 15:03
수정 2016-12-20 15: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춘천지역에서 발생한 신생아 집단 폐렴이 상황 종료됐다.

시보건소는 지난 17일 마지막 입원 환자 1명이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생아 폐렴은 지난 1일 지역 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한 신생아의 호흡기 이상 증상이 폐렴으로 확진 신고된 이후 11일까지 13명으로 집단 확산했다.

이에 시보건소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해당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 51명을 전수조사했다.

이 중 31명이 유증상을 보였으며 폐렴으로 13명, 모세기관지염 4명, 상기도 감염 1명이 입원했다.

지난 17일 마지막 입원 환자 퇴원을 끝으로 최초 폐렴 발생 이후 17일 만에 18명 모두가 퇴원했다.

시보건소는 집단 발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산후조리원에 대한 감염·개인위생 관리를 수시로 살필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