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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로스쿨생 술 취해 중앙선 넘어 순찰차 들이받아

40대 로스쿨생 술 취해 중앙선 넘어 순찰차 들이받아

입력 2016-12-20 09:28
업데이트 2016-12-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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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에 재학 중인 40대가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경찰 차량을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이 다쳤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42)씨를 20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9일 오전 3시 8분께 술에 취해 인천시 남구 주안동 용일사거리에서 도화IC 방면으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지구대 순찰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있던 B(42)경사 등 경찰관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모 대학 로스쿨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9%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인과 술을 마신 뒤 무리하게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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